머나먼 남쪽나라에서 놀던 화신들이
벌써 산너머 남촌에서 도란 도란 속삭이고
서슬퍼런 꽃샘 추위에도 노오란 산수유꽃
모퉁이 양지에 앉아 함박웃음 짖고 있네요
화사한 봄내음 가슴속 깊이 삼키고 보니
부족한 일손을 두고 괜시리 마음만 들뜸니다.
희망에 찬 새 봄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 봄 맞이 잘 하시기 바라며
알차고 풍성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내 태평 하심과 건강 유의 하시기 바라면서.....